능주목사고을 한마음 대축제

새화순신문 | 기사입력 2015/05/05 [07:48]

능주목사고을 한마음 대축제

새화순신문 | 입력 : 2015/05/05 [07:48]

 

제11회 능주면민의 날 행사가 3일 능주초등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능주면 번영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면민, 출향인사 등 1,500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과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면민노래자랑, 국악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채영진 능주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면민의 날인 5월 3일은 조선시대 제16대 임금이신 인조대왕께서 그 당시 능성현을 능성목으로 승격시킨 역사적인 날” 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살기 좋은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역량을 한데 모으자”고 강조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면민의 날을 계기로 군민 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저 역시 면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면민들은 줄다리기, 배구, 단체줄넘기, 윷놀이, 추억의 고무신 던지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면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면민의 상은 새일꾼상에 김동국씨, 효행상에 김정현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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