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항공기는 탑승좌석이 2개 이하인 소규모의 항공기로 나누는 기준은 대개 조종형 비행기, 체중이동형 비행기, 회전익 경량항공기의 세가지로 나눈다. 먼저 조정비행기는 구조가 일반 비행기와 거의 유사하지만 크기가 작고 성능이 제한되어 있는 비행기이기 때문에 경비행기라고 부른다. 주로 항공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탑승하는 경량항공기가 조종형 비행기이다. 최근 다양한 경량항공기가 유입되고 이를 이용한 항공 레저스포츠가 등장하면서 경량항공기 조종사가 되고자 면허를 취득하는 사람이 많이 늘고 있다. 화순 도암면과 인접한 나주 남평읍 우산리 대초천 둔치에 지난해 둥지를 튼 (주)백운항공(대표 전동희)은 체험관광‧교육비행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유년의 꿈, 60에 이르러 꽃피다 전 대표는 꿈이 있었다. 그것은 멋진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 것. 초등학교 시절 때는 모형 비행기를 만들어 수상도 하기도 했다. 친구들 사이에서 그는 비행기 조종사로 불렸다. 그런 그가 고향인 화순 도암면에 경비행기 비행장을 조성해놓으리란 예상은 그를 아는 죽마고우외엔 아무도 몰랐다. 오랜 건설업을 해온 그에게 늘 비행장에 대한 미련이 가시지 않고 있었다는 꿈 하나가 드디어 예순에 이르러서야 활짝 꽃피게 됐다고할까?
#청소년이여, 비상의 날개를 펼쳐라 그의 인생관은하고 싶은 것을 하라이다. 그의 수강생 중에는 학습의욕은 떨어지나 비행교육은 우수한 학생들이 더러 있다. 그는 늘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보람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체험비행, 관광비행, 그리고 이카루스의 미소 비행교육은 만 17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기본 20시간 비행교육 기준시 500만원의 비용이 든다. 다소 비용이 비싸지 않은가? 묻지만 노력과 투자, 기술 연수에 비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조종사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자가용 비행기를 소유하고 하늘을 날고 싶은 사람, 동호회 활동을 통해 멋진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모두 그의 고객들이다.
#체험비행코스 소요시간 약 10분인 경우 비행장에서 나주호 비행장을 돌아오는 코스는 요금 7만원이다. 비행장, 적벽, 백아산, 비행장 30분 소요코스는 20만원, 비행장, 탐진댐, 강진만, 완도, 땅끝, 신안섬, 비행장을 돌아오는 소요코스는 60분, 요금 30만원이 든다.
#푸른 창공, 자유의 날개짓 하며.. 고향인 이 곳에서 힘이 닿는 한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전 대표는 마지막 인생을 경비행기와 함께 하고자 한다. 하늘을 만끽하며 화순군의 적벽과 백아산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유로움, 강진만, 완도, 해남 땅끝 두륜산 등 남해 비경을 감상하는 기쁨이야말로 그 무엇에 비할데 없다고 자랑한다. 그가 60이 다 되고서야 깨달은 지혜, 그것은 고향 사람들과 함께 마음껏 하늘을 날고 싶은 소박한 꿈이었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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