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수만리 철쭉제 행사 취소
새화순신문 | 입력 : 2014/04/23 [13:47]
5월3일부터 5월4일까지(2일간) 열릴 예정이던 제1회 화순수만리 철쭉 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화순읍 청년연합회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전국민적 애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제1회 화순수만리 철쭉 축제도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순읍 청년연합회 이교철 회장에 따르면 철쭉제 행사는 전면 취소하는 반면 5월3일부터 5월6일까지(4일간) 휴일을 이용 많은 관광객이 찾을 걸로 보고 주차단속 및 행락질서 유지를 위해 화순읍 청년연합회와 화순 자율방범대가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화순군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 및 판매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시행키로 했다.
한편,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수)는 22일 긴급회의를 열어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전국민적 애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힐링푸드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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