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전완준입니다.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화순군수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저와 함께 쉼 없이 달려준 동지들은 물론, 유세기간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기대를 담아내지 못하게 되어 더없이 송구스럽습니다.
이제 화순은 새로운 군수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구복규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훌륭한 군정을 통해, 화순을 한층 더 발전 시켜 주길 기대합니다.
저는 이번 화순군수 선거에서 군민여러분의 힘을 느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열기와 바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화순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원동력은 군민여러분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이번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꼭 명심하고, 화순의 일꾼으로서 군민을 섬기길 바랍니다.
저 후보 전완준은 패배했지만, 군민 여러분은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자입니다.
군민여러분만 바라보았기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선거를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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