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농공단지에 공공임대주택과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과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동면 농공단지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99억 원(국비 39억2000만 원, 주택기금 22억8000만 원, 도비 3억9000만 원, 군비 31억1000만 원)이 투입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과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완공 후 30여 년이 지난 노후 산단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동면 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와 쉼터 제공으로 일하고 싶은 분위기 조성, 근로의욕 고취와 청년 인구 유입 강화, 농공단지 활력 효과가 기대된다”며 “마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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