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제53회 대통령 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등‧고등‧대학‧일반부 4개 부문 남‧여 체급별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 박수인 선수가 남자일반부 –6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화순군체육회 복싱부도 이민성 선수가 남자일반부 –60kg급에서 금메달, 남자일반부 –71kg급에서는 박건 선수가 은메달, 여자일반부 –60kg급에서 강예니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도 장동영 선수가 남자고등부 –92kg급에서 금메달, -51kg급에서 최준원, 김성민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였으며, 화순중학교 추도윤 선수가 –80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화순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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