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전남도에서 선정한‘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에 「모후산 단풍 숲길」이‘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숲길 이용 및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로‘걷고 싶은 숲길’을발굴해 전남 대표 명품 숲길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심의를거쳐5개 숲길을 우수 숲길로 선정하고 「모후산 단풍 숲길」을‘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모후산 단풍 숲길」은 아름다운 야생화와사시사철 푸른 정경, 자연 폭포 등을 볼 수 있는 친환경 숲길이다.모후산 자락에자리한 유마사사찰 입구를 감싸고 있는울창한 단풍나무와 해련부도탑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 숲이일품이다. 화순군은 기존에도「너릿재 옛길」, 「오감길」이 우수 숲길로 선정되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숲길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안전관리와 함께 숲길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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