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 상호금융대상 4년 연속 ‘우수상’ 수상

새화순신문 | 기사입력 2024/02/13 [16:58]

화순축협 상호금융대상 4년 연속 ‘우수상’ 수상

새화순신문 | 입력 : 2024/0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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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주어진다.

 

경영상태와, 수익성, 여신건전성, 고객관리 및 소비자보호, 리스크 관리와 사고예방, 카드, 보험, 외환 등 상호금융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화순축협은 농촌지역이면서도 대도시 광주권역 인근이라는 환경적인 장점을 살려 건전여신 추진과 안정적인 수신환경 조성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조합원과 고객 서비스 만족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화순축협은 예측할 수 없는 경기침체와 금리변동성 증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축산업의 위기상황, 이용고객과 조합원의 노령화 등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상호금융수신고 2,068억원과 상호금융대출금 1,783억원 달성의 성과를 올렸다.

 

상호금융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에는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정삼차 조합장과 박종균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이는 설 명절 화순축협 하나로마트의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명절 전후 10일간의 하나로마트 판매실적은 연매출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이 기간 일평균 내장객은 1,600명 내외, 주말과 휴일에는 2천명을 넘는다.

 

고객들의 편의와 매출향상을 위해 정삼차 조합장과 박종균 상임이사는 물론 화순축협 신용사업장과 지도경제 부문에 근무하는 직원들까지도 휴일을 반납하고 주차관리를 돕고, 매장 곳곳에서 일손을 거든다. 분기별 재고조사 때도 전직원이 참여해 힘을 보탠다.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직역량을 집중한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하였고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4개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모두는 전체 임직원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다”며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과 조합원, 고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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