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17일부터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을 운영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청년 미취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현안과 특화 자원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 제공과 고용 기회를 확대해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화순군은 공공근로 141명 지역공동체 32명을 선발한 바 있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진되며, 사업유형과 연령대에 따라 주 20~40시간 이내로 탄력 운영된다. 군은 오는 12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선발 31개 사업장은 오는 14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추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용희 화순군 지역경제과장은 “올해도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직접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