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화순군수 예비후보는“‘세월호’침몰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실종자 생존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세월호’희생자들이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6.4지방선거의 모든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화순군민들과 함께 애도의 기간으로 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들의 생존을 가슴조이며 기다릴 부모님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지는 듯 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당초 18일 오후 2시“새정치민주연합 경선 참여”의 뜻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이를 중단하고 기자회견문을 언론사에 배포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